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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양 주택 수는 수도권이 1만4494가구로 전월 대비 3.9%(546가구) 증가했으며 지방은 5만652가구로 전월(5만1888가구) 대비 2.4%(1236가구) 감소했다.
규모별로 전용면적 85㎡ 초과 미분양은 9121가구로 전월(9384가구) 대비 2.8% 감소했으며 85㎡ 이하는 5만6025호로 전월(5만6452가구) 대비 0.8% 감소했다.
11월 준공후 미분양은 서울을 중심으로 증가했다. 서울은 전월(523가구)보다 15.3%(603가구)로 증가했다. 반면 인천과 경기도의 준공후 미분양은 각각 4.4%(78가구), 0.2%(3가구) 줄었다. 서울을 중심으로 준공후 미분양이 늘어난 이유는 앞서 상당한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서울 내 단지들에서 정부의 대출 규제 강화로 대거 미계약분이 나오면서 준공후 미분양 증가로 이어졌단 분석이다.
지방의 준공후 미분양은 1만4802가구로 전월보다 2.3%(338가구) 증가했다. 지방에서 준공후 미분양이 전월보다 가장 많이 증가한 곳은 충북으로 전월(227가구) 보다 81가구(35.7%) 늘어난 308가구를 나타냈다. 뒤이어 대구가 전월보다 233가구(14.8%) 증가한 1812가구를, 경북은 9.9%(123가구) 증가한 1371가구를 기록했다.
직전월과 비교해 지난달 인허가와 분양·준공 실적은 개선됐지만 착공 실적은 악화됐다.
인허가의 경우 11월 기준 2만8344가구로 전월 대비 8.4% 증가했다. 다만 올해 누계(27만3121가구)로 인허가는 전년동기 대비 17.6% 감소한 수준이다.
착공 실적은 2만1717가구로 전월 대비 10.1% 감소했으며 올해 누계로 착공 실적은 23만9894가구로 전년동기 대비 21.4% 증가했다.
11월 분양(승인)은 2만9353가구로 전월 대비 43.8% 증가했으며 올해 누계 분양은 총 21만1726가구로 전년동기 대비 29.5% 증가했다.
준공 물량은 3만1854가구로 전월 대비 33.0% 증가했고, 올해 누계 준공은 40만3908가구로 전년동기 대비 4.9% 증가했다.
11월 주택 매매 거래량은 4만9114건으로 전월 대비 13.2% 감소했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2만1777건으로 전월 대비 12.9% 감소했다. 서울은 이 기간 6803건 거래되며 직전달 보다 5% 거래량이 감소했다. 주택 유형별로 11월 아파트는 3만6399건으로 전월 대비 15.2% 감소했으며 비아파트는 1만2715건으로 전월 대비 7.0% 감소했다.
11월 전월세 거래량은 19만1172건으로 전월 대비 9.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12만7494건으로 전월 대비 10.8% 감소했으며 서울은 5만7146건으로 전월보다 9.7% 감소했으며 지방은 6만3678건으로 전월보다 6.7% 감소했다. 주택 유형별로 11월 아파트 전월세는 9만7259건으로 전월 대비 9.0% 감소으며 비아파트는 9만3913건는 전월 대비 9.9%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