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여수엑스포서 `FIFA 온라인2 챔피언십` 개최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현대자동차(005380)는 지난 27일 여수엑스포 특별무대에서 `2012 현대자동차컵 FIFA 온라인 2 챔피언십`의 결승전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2012 현대자동차컵 FIFA 온라인 2 챔피언십`은 온라인 축구게임 `FIFA 온라인 2`를 기반으로 실제 축구경기와 동일한 방식으로 게임을 진행해 우승자를 가리는 e-스포츠 경기다. 현대차는 올해까지 7년 연속 대회 후원 및 주관을 맡고 있다.

현대차는 관람객이 몰리는 주말 여수엑스포 현장에 `2012 현대자동차컵 FIFA온라인 2 챔피언십` 결승전을 마련했다. 여기에 걸스데이와 달샤벳 등 인기 가수의 축하 무대, 벨로스터 차량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로 여수엑스포의 열기를 더했다.

이번 결승전에는 지난 4월과 5월에 열린 1, 2차 온라인 예선을 통해 선발된 총 16명의 본선 진출 참가자 중 오프라인 본선을 통해 선발된 최종 4인이 토너먼트전을 통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현대차는 최종 우승자 양진모(25세)씨에게 벨로스터 1대, 준우승자와 3등에게 각각 500만원 및 300만원의 역대 최대 규모 상품을 제공했다. 또한 온라인 예선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한 200명의 `FIFA 온라인2 여수원정대`와 인근지역 고객 500명을 대상으로 여수엑스포 관람 초대권을 증정했다.

한편 현대차는 대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5명의 `유로 2012 원정단`을 추첨해 오는 6월 20~24일 폴란드와 우크라이나에서 열리는 `UEFA 유로 2012` 대회 8강 경기 관람권을 제공한다.

▲ 현대차는 27일 여수엑스포 특별무대에서 벨로스터를 전시한 가운데 `2012 현대자동차컵 FIFA 온라인 2 챔피언십` 경기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