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산업용 자동화 솔루션업체 지브라테크놀로지스(ZBRA)는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분기 실적에도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에 따른 수익성 악화 우려로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3일(현지시간) 오후12시5분 현재 지브라테크놀로지스 주가는 전일대비 8.19% 내린 331.56달러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 9.2% 급락했던 주가는 낙폭을 일부 줄였다.
회사의 3분기 주당순이익(EPS)은 4.95달러로 시장 예상치 4.89달러를 웃돌았다.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2% 증가한 16억달러를 기록했다.
그러나 2027년 영업이익률 전망치가 20~21%로 시장 예상치 22%를 밑돌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이 수익성에 부담으로 작용한 것이다.
빌 번스 지브라테크놀로지스 최고경영자(CEO)는 가격 인상에도 고객 수요에는 영향이 없다고 밝혔지만 수익성 우려를 해소하지는 못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