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종영한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열풍이 서점가로 옮겨갔다.
예스24 5월 넷째주 종합 베스트셀러 집계 순위에 따르면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의 무삭제 대본집 세트(총 2권)는 예약 판매만으로 1위를 차지했다. 정식 출간은 7월 22일. 예약 판매 시작 당일부터 사흘 만에 2만부가 팔려나갔다.
|
이 드라마의 원작 소설 ‘내일의 으뜸’도 예스24 종합 베스트셀러 19위에 올라섰다. 소설·시·희곡 부문에선 1위다. 드라마 마지막회 방송 주차(5월22~28일) 판매율을 보면 전주 대비 2.1배(110%) 급증했다.
예스24 관계자는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의 종영으로 관련 도서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는 흐름”이라며 “지난 24일 예약판매 시작 이후 29일까지 6일간 판매만으로 상반기 종합 베스트셀러 7위에 등극했다”고 말했다.
‘선재 업고 튀어 대본집 세트’는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의 명장면과 편집 및 미촬영 장면 등을 포함한 작가판 무삭제 대본집이다. 총 두 권의 시리즈로 구성됐다. 두 주인공 류선재와 임솔의 감정선이 선명하게 읽히는 섬세한 지문도 포함돼 있다. 뿐만 아니라 이지은 작가, 변우석, 김혜윤 배우 특별 인터뷰와 작가 및 4인 배우의 친필 사인본과 메시지 인쇄본까지 수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