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현대차그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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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모터쇼의 꽃이라 불리는 콘셉트카는 자동차 회사의 기술과 디자인 비전을 담고 있다. 또 팬들에겐 앞으로 어떤 양산차가 출시될지 예상할 수 있는 재미를 선사한다. 올해가 가기 전 다시 한 번 봐야 할 현대·기아차의 콘셉트카 6대를 모아봤다.
| 르 필 루즈 HDC-1 외관. 현대차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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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 필 루즈 HDC-1 내장. 현대차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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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 필 루즈 HDC-1(Le Fil Rouge)
2018 제네바 모터쇼에서 선보인 현대차의 콘셉트카. 센슈어스 스포티니스(Sensuous Sportiness)라는 새로운 디자인 방향성을 담았다. 파격적인 전면부 라디에이터 그릴의 디자인은 내년 상반기 출시될 8세대 신형 쏘나타를 통해서 양산 버전으로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 HDC-2 그랜드마스터 콘셉트.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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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2 그랜드마스터 콘셉트(HDC-2 Grandmaster Concept)
2018 부산 모터쇼에서 공개된 카리스마 넘치는 디자인의 대형 SUV. 지난 28일(현지시각) 열린 LA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한 팰리세이드의 외관 디자인은 HDC-2 그랜드마스터 콘셉트의 외형 디자인을 대부분 계승해 분리형 헤드램프와 캐스케이딩 그릴을 적용했다.
| SP 콘셉트. 기아차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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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콘셉트(SP Concept)
인도 진출을 공식 선언하며 선보인 기아차의 소형 SUV 콘셉트카. 글로벌 시장과 트렌드에 대응해 탄생한 전략형 차종이며 기아차가 2018년에 유일하게 공개한 콘셉트카다.
| 텔루라이드. 기아차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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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루라이드(Telluride)
2016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공개된 기아차의 프리미엄 대형 SUV 콘셉트카. 올해에는 모터쇼가 아닌 2018 뉴욕 패션 위크에서 ‘2020년형 텔루라이드’를 선보였다. 기아차는 내년 1월 ‘2019 디트로이트 모터쇼’에 텔루라이드를 공식 발표하고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 에센시아 콘셉트 외관. 제네시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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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센시아 콘셉트(Essentia Concept)
2018 뉴욕 모터쇼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전기차 기반 GT 콘셉트카.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인 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을 반영해 럭셔리 전기차 쿠페의 비전을 보여준다. 쿼드램프라고도 불리는 분리형 헤드램프는 현재 제네시스 브랜드 신차에 디자인 기조를 그대로 반영해 선보이는 중이다.
| GV80 콘셉트 외관. 제네시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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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V80 콘셉트 내장. 제네시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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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V80 콘셉트(GV80 Concept)
2017 뉴욕 모터쇼에서 공개된 제네시스의 SUV 콘셉트카. 제네시스 브랜드에서 최초로 선보인 SUV 모델로 2018 뉴욕 모터쇼와 2018 카타르 모터쇼 등에서도 전시됐다. GV80 컨셉카의 인테리어는 혁신적인 휴먼 머신 인터페이스(Human Machine Interface)를 특징을 바탕으로 하며, 사용자가 직관적으로 기능을 작동하고 제어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