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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의학의 발전으로 암환자 생존률은 꾸준히 향상되고 있다. 하지만 3대암 혹은 5대암으로 통하는 일반암과는 달리 희귀암은 국내에 증례조차 찾기가 쉽지 않다. 때문에 치료는 물론 이에 대한 통계조차 접하기가 쉽지 않다.
최근 적지 않은 환자들이 해외에서의 중입자치료를 위해 출국하고 있다. 전이 혹은 재발한 췌장암, 간암, 폐암 등 주로 중증 암환자들이 중입자치료를 받기 위해 독일로 향하고 있다. 하지만 독일은 이 같은 일반암 외에도 희귀암 치료 역시 가능하다.
실제로 경추와 척추의 골수로 전이 재발된 상의세포종, 폐로 전이된 윤활막육종암, 간에 전이된 부신외암 등과 같은 환자 치료 사례가 있다. 이밖에도 악성 위장간기질종양(기스트암), 공격성 섬유종증(데스모이드암), 중증 선양낭성암(외이도암) 등과 같은 독일 중입자치료 사례도 다수 존재한다.
한국중입자암치료센터(KPTCC)는 지난 2012년부터 국내 최초로 암환자 해외이송을 실시했다. 일반암 환자는 물론 희귀암 환자들 역시 독일 입자치료 병원으로 이송한 증례를 확보하고 있다. 중증 암환자는 물론 희귀암 환자들을 위한 이송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은 물론이다.
KPTCC 조규면 대표는 “중입자치료를 통한 희귀암 치료는 국내에서 치료 방법을 찾지 못해 고통받는 환자 및 가족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한국중입자암치료센터의 특화된 서비스가 희귀암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KPTCC 한동균 자문의 역시 “독일 중입자치료는 전이 혹은 재발된 진행성 췌장암이나 간암, 담도암, 폐암 등은 물론 중증 희귀암까지도 가능하다”며 “이미 이송치료를 받은 사례는 물론 호전된 사례도 적지 않다”고 덧붙였다.
한편 KPTCC는 지난 2012년 국내 최초로 중입자치료를 위해 독일과 일본에 암환자를 이송해 왔다. 현재까지 이송한 환자 사례는 500여 명에 달한다. 이와 함께 2020년 완공을 목표로 제주에 국내 최초 중입자암치료센터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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