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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애봇 `결혼 없던 일로`..81억弗 M&A 파기

전설리 기자I 2007.07.12 07:55:00
[이데일리 전설리기자] 제너럴일렉트릭(GE)이 추진중이던 애봇 래보러터리의 의료 사업 부분 인수 딜이 깨진 것으로 나타났다.

11일(현지시간) GE와 애봇은 추진중이던 인수합병(M&A) 딜을 상호 합의하에 깨기로 했다고 밝혔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세계 최대 의료 영상 기계 제조업체인 GE는 애봇의 의료 진단 사업 부문을 81억3000만달러에 인수하는 딜을 추진해왔다.
양사는 이번 딜의 실패가 실적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프리 임멜트 GE 회장은 지난 4월 투자자들에게 "딜이 마무리될지 불확실하다"며 "3분기까지 딜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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