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19일 오전 경부선 양방향 KTX 첫 열차부터 정상 운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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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열차에 탑승한 승객 384명은 현장에서 후속 열차로 갈아타도록 조처 됐다.
이후 동대구역에서 부산역 간 KTX 열차는 한 개 선로로 양방향 운행해야 했다
또 일부 KTX 열차는 일반선으로 우회해 운행하면서 예정된 운행 시간보다 수 시간씩 지연돼 무더위 속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코레일은 입석을 허용하고 동대구역에서 열차를 기다리던 시민들을 위해 대형버스를 투입했으나 한꺼번에 시민들이 몰리면서 혼잡스러운 상황이 벌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