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영국에 상장돼있는 플러터 엔터테인먼트는 팬듀얼의 미국 내 스포츠 도박 실적 비율이 전년 동기 대비 53% 넘게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또, 플러터는 1월 29일을 목표로 뉴욕증시에 상장할 계획이라고 재확인했다. 플러터는 런던증권거래소에서 15% 넘게 상승했다.
미국 내에서 플러터의 스포츠 도박 매출이 늘면서 뉴욕증시에서는 관련주들이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드래프트킹스는 5.9% 상승해 37.16달러에, 시저스 엔터테인먼트는 5.3% 상승해 46.55달러에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