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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코로나19 동안 소비자가 이미 많은 가전 구매를 했기 때문에 2023년에 롯데하이마트가 유의미한 매출 회복을 하기는 어렵다”면서도 “유동 인구 회복에 따른 시네마의 업황 개선과 온라인 성장률 둔화로 인한 마트 업황 개선이 이를 충분히 상쇄할 전망”이라 내다봤다.
한국투자증권은 롯데쇼핑의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8% 늘어난 8916억 원, 영업익은 42.7% 증가한 1560억 원을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본업인 백화점과 마트의 실적은 견조하나, 주요 자회사인 롯데하이마트와 홈쇼핑이 부진하기 때문”이라며 “최근 소비자의 소비 여력 둔화로 가전 구매 수요가 크게 둔화되고 있으며 실제로 2022년 10~11월 소매시장 내 가전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0% 감소했다”고 했다.
4분기 롯데하이마트의 영업 적자는 273억 원으로 예상했다. 최근 오프라인 유통 채널에서 의류 중심으로 구매 수요가회복됨에 따라 홈쇼핑 또한 부진한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롯데쇼핑은 롯데하이마트의 영업권과 한샘의 지분 약 12%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4분기에 영업외 일회성 비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지만, 실적 추정에는 반영하지 않았다”고 했다.
해외여행 본격화 등에 따라서 백화점 산업 매출 증가율이 예상보다 빠르게 둔화되고 있는 점도 아쉽다. 지난 11월에 시장 기대치에 못 미치는 산업 데이터와 함께 롯데쇼핑의 주가 또한 조정을 받았다.
김 연구원은 “2023년 백화점 산업의 매출 증가율 둔화는 불가피하다”면서도 “산업 내 낮은 의류 매출 비중을 고려 시 상반기까지는 의류 카테고리의 매출 호조가 이어질 것이며 명품 선호 현상도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2023년 백화점 산업은 5.0%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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