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스타벅스(SBUX)가 치폴레멕시칸그릴(CMG) 인수를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두 기업 주가가 엇갈리고 있다.
8일(현지시간) 오후 12시23분 현재 스타벅스는 전 거래일 대비 5.44%(5.09달러) 내린 88.4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치폴레는6.29%(1.93달러) 오른 32.71달러를 기록 중이다.
파이낸셜타임즈(FT)는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빌어 스타벅스가 최근 몇달간 자문사들과 함께 치폴레 인수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스타벅스가 진행 중인 인수 계획이 어느 단계에 있는지, 공식적으로 인수 제안을 제출했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브라이언 니콜 스타벅스 최고경영자(CEO)는 과거 6년 동안 치폴레에 재직한 바 있다. 니콜은 지난 2024년 8월 치폴레를 떠났고, 이후 치폴레 주식 가치는 거의 반토막이 난 상태다.
만약 이번 인수가 성사된다면 외식업계 최대 규모 인수합병(M&A)로 기록될 전망이다. 치폴레의 시가총액은 약 410억달러다. 이는 현재까지 외식업계 최대 규모 M&A로 기록되고 있는 지난 2014년 버거킹의 캐나다 커피·도넛 체인 팀홀튼 인수(114억 달러)를 크게 뛰어넘는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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