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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서민금융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11일가지 청년도약계좌 가입 신청을 진행한 결과 15만명이 가입을 신청해 총 8만 8000명이 계좌를 만들었다. 누적 신청인원은 305만 1000명, 이 중 계좌를 개설한 인원은 182만 3000명이다.
3월 가입신청 인원은 지난해 4분기 월 평균 가입신청 인원(6만 1000명)의 2.5배 수준으로 높아졌다. 서민금융진흥원 관계자는 “3월 중 가입을 신청한 대상자들은 가입요건 확인절차를 걸쳐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며 “가입대상으로 안내받은 1인 가구는 3월 20일부터 4월 11일, 2인 이상 가구는 31일부터 4월 11일 중 영업일에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청년도약계좌는 매월 은행 앱으로 신청을 받고 가입요건 확인 절차를 거쳐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국민, 신한, 하나, 우리, 농협, 기업, 부산, 아이엠뱅크, 광주, 전북, 경남은행에서 청년도약계좌에 가입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