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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귀물과 학원 로맨스가 만났다. 자신이 고등학교 때 쓴 소설 속 주인공으로 다시 태어난 여주인공과 그가 탄생시킨 가상의 남자 주인공 3명이 현실 세계에서 조우했다.
26살의 취업준비생인 여자 주인공 ‘이하연’은 현실세계에서 급작스런 교통사고를 당한 뒤 자신이 고3때 창작한 소설 세계관에서 눈 뜨게 된다.
보통의 로맨스물과 달리 ‘미친 남주들과 같은 반이 되었다’의 남주인공들은 독특한 특성들을 지녔다.
날라리같은 외형과는 달리 하연을 한정으로 애교가 가득한 ‘차이한’, 하연을 계속 따라다니는 국가대표 수영 선수 ‘김찬승’까지 다양한 매력을 지녔다.
소설의 창작자인 하연은 이들과 엮이지 않기 위해 노력하지만 남주인공들은 필사적으로 그녀와 가까워지려고 노력한다.
이 웹툰은 복잡한 생각 없이 가볍게 볼 수 있는 작품이다. 로맨스 판타지 특유의 커플 매칭에 대한 궁금증, 빼어난 작화 등으로 독자 몰입도를 높인다.
지난해 12월 론칭 후 이달 6일 기준 카카오페이지 웹툰 로맨스 일간랭킹에서 6위를 기록한 작품이다. 새학기를 맞아 앞으로의 인기가 더욱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