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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는 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마스크 수급 안정화 대책 보완방안’ 합동브리핑을 연다고 밝혔다. 김용범 기재부 1차관이 관련 내용을 발표하고 질의응답이 진행된다. 브리핑에는 김 차관,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정무경 조달청장, 김대업 대한약사회장 등이 참석한다.
대책에는 △마스크 구매 5부제와 관련해 고령자, 아동, 유아 마스크의 대리수령을 확대하는 방안 △마스크 생산량을 늘리는 업체에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이 포함됐다.
앞서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지난 6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마스크 구매 5부제 자체가 이미 불편이고 제약인데 5부제로 인해 새로운 불편이 파생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며 대리수령 확대를 시사했다. 마스크 구매 5부제는 9일부터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