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스포츠 용품 브랜드 나이키(NKE)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업계 대비 부진한 트래픽을 기록하며 18일(현지시간) 주가가 하락했다.
이날 오후 1시 45분 기준 나이키의 주가는 2.73% 하락한 74.57달러로 3개월래 최저치까지 떨어졌다.
마켓워치 보도에 따르면 제프리스는 최근 고객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전반적인 운동복 트렌드가 10월에 더욱 완화돼 웹 트래픽은 전년대비 평균 22%, 매장 트래픽은 11% 감소했다”고 밝혔다.
나이키는 웹 트래픽이 23%, 매장 트래픽은 14% 감소하는 등 평균보다 부진한 성과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