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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특징주]비트코인 무기한 선물 거래 승인…CME 등 거래소주 동반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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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신 기자I 2026.06.03 01:16:40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비트코인 무기한 선물 거래 승인으로 거래소 주가가 동반 하락 중이다. 새로운 형태의 거래 상품이 등장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다.

2일(현지시간) 오후 12시6분 현재 CME그룹(CME)은 전 거래일 대비 3.14%(8.10달러) 하락한 249.5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Cboe글로벌마켓스(CBOE)도 6.64%(19.99달러) 내린 281.00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밖에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모기업인 인터컨티넨탈 익스체인지(ICE) 역시 3.08% 하락 중이며, 나스닥(NDAQ)도 5.67% 빠지고 있다.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는 지난주 가상자산 예측 플랫폼인 칼시(Kalshi)에서 비트코인 무기한 선물 거래를 승인했다. 일명 ‘퍼프(perps)’라고 알려진 무기한 선물은 만기일이 없어 청산 부담이 적은 파생상품이다.

투자자들은 CFTC가 다른 자산군에 대한 무기한 선물 거래를 추가로 승인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이렇게 되면 기존 거래소들에게는 위협이 될 수밖에 없다.

벤 부디시 바클레이즈 애널리스트는 “가장 큰 우려는 이러한 무기한 선물 시스템이 주식 시장까지 침투하는 것”이라면서 “이렇게 되면 CME와 CBOE가 보유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관련 상품을 대거 대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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