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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로봇 구독 시 6개월마다 케어 전문가를 통해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LG전자 매니저는 로봇 제품 상태와 외관 파손을 점검하며 화면, 카메라, 선반 커버 등 외관 클리닝 서비스도 제공한다. 클로이 서브봇 계약 기간은 3년이며 월 구독료는 66만원이다.
LG전자는 ‘튀봇’ 구독 서비스도 함께 출시했다. 튀봇은 LG전자 사내벤처가 개발한 튀김 요리용 로봇이다. 튀봇 계약 기간은 3년이며 월 구독료는 140만원이다.
LG전자는 향후 구독이 가능한 로봇을 확대할 예정이다. 안내로봇인 가이드봇과 산업용 물류 분야에 특화한 캐리봇 등이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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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업으로 두 회사는 스마트 오피스 환경에서 가장 주목 받는 디바이스 중 하나인 LG 전자칠판과, AI로 회의 기록 및 요약, 공유까지 지원하는 비즈니스 솔루션인 클로바노트를 구독으로 함께 제공한다.
LG 전자칠판과 클로바노트를 함께 구독하는 고객사는 최대 86인치에 이르는 대화면에서 멀티스크린으로 한쪽에는 회의 자료를 띄우고, 다른 쪽에선 AI가 실시간으로 회의록을 작성하는 등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다. 회의록을 작성하면서 여러 명이 동시에 회의와 관련된 그림을 그리거나 메모를 할 수 있다.
이번 협약으로 제공하는 전자칠판 역시 LG전자 케어 전문가가 정기적으로 관리해준다.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점검은 물론 터치 화면을 포함한 외부 클리닝 등을 제공한다.
LG전자는 로봇과 전자칠판 외에도 다양한 B2B 제품으로 구독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