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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북한으로부터 포탄을 지원받는 것은 북한에 대해 모든 형태의 무기 거래를 금지한 안보리 결의 위반이다. 국가정보원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 8월 초부터 러시아에 100만 발 이상의 포탄을 제공한 것으로 파악됐다.
황 대사는 ”유엔 안보리가 부과하는 무기 금수 조치는 소형무기와경무기의 불법적인 흐름을 억제해 분쟁의 고조를 막고 전 세계의 평화를 증진하는 데 기여한다“며 ”안보리가 규정한 무기 금수 조치의 완전한 이행을 강력히 지지하며,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는 모든 불법적인 무기 및 탄약의 흐름을 규탄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유엔 제재는 국제환경의 변화를 반영해 더 효율적이고 전략적으로 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