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는 코로나19 고위험군의 검사부터 치료제 처방까지 하루 안에 진행하는 ‘패스스트랙’ 제도를 본격 실시한다. 패스트트랙 대상은 △60세 이상 고연령층 △면역저하자 △고연령층이 주로 있는 감염취약시설 입소자다. 고위험군 패스트트랙은 지역사회, 요양병원·시설 등 ‘거주공간’과 동네 의료기관, 보건소 등 ‘검사 방법’을 반영해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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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선별진료소(통합) 유전자 증폭(PCR) 검사 건수는 2만 3353건을 나타냈다. 지난 23일부터 1주일 선별진료소 검사 건수를 보면 최소 2만 8000여건(23일)에서 최대 13만 7000여건(24일)을 기록했다.
의료기관, 검사전문기관(수탁), 보건환경연구원 등으로부터 보고된 건수까지 포함한 정확한 총 검사 건수는 집계 중이다. 이를 포함한 전날(28일) 발표치(27일 집계치)는 11만 2899건이었다. 해당 숫자는 병·의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수는 제외된 수치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88명을 기록했다. 지난 23일부터 1주일 간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225명→232명→237명→243명→207명→196명→188명이다. 사망자는 19명을 나타냈다. 이들은 40대 3명, 70대 6명, 80세 이상 10명 등이었다. 누적 사망자는 2만 4158명(치명률 0.13%)이다.
전국의 중환자 전담 병상 가동률은 12.5%(237개 사용 중)를 기록했다. 수도권 중환자 전담 병상 가동률은 10.3%(144개 사용 중)로 집계됐다. 재택치료자는 12만 825명, 이중 집중관리군은 6991명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신규 1차 백신 접종자는 518명으로 누적 4505만 3006명, 누적 접종률은 87.8%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3013명으로 누적 4458만 4307명, 86.9%다. 신규 3차 접종자는 2593명으로 누적 3329만 3296명, 64.9%다. 4차 접종자는 1만 4195명으로 누적 403만 9802명, 7.9%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