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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교사, 수녀학교 여중생 700여 명 속옷검사..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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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기자I 2012.05.04 07:57:13
[이데일리 김민정 리포터] 타이완의 한 중학교에서 남교사가 보는 앞에서 전교 여학생들의 속옷 검사를 실시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달 29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타이완 타이베이시에 있는 사립수녀학교에서는 아침 조회시간 강당에 모인 여학생들의 브래지어 색깔을 검사했다.

해당 학교는 흰색 블라우스 위에 붉은색 조끼를 입는 것을 교복으로 지정했다. 또 블라우스 밖으로 속옷 색이 노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흰색이나 살색 브래지어를 착용하도록 교칙으로 정하고 있다.

하지만, 문제는 속옷 검사를 하는 과정에 있었다. 당시 강당에는 700여 명의 여학생과 남교사들이 함께 있었고, 심지어 남교사들이 여학생의 속옷을 직접 검사했다.

일부 학생들은 "(흰색이나 살색 속옷을 입는 것이) 교칙이니 따르는 것은 마땅하다"며 "그렇지만 남자 선생님들 앞에서 옷을 벗는 건 민망한 일이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사실이 TV를 통해 알려지자 학생 인권 침해라며 학교를 향한 비판이 쏟아졌다.
 
논란이 확산하자 학교 측은 "밝은색 속옷을 입도록 정한 것은 여학생들을 위함이다"라며 "속옷 검사는 해마다 있는 일이고, 학부모와 학생들의 동의를 얻어서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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