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줌 비디오 커뮤니케이션(ZM)이 20일(현지시간) 제품 포트폴리오에 대한 탄탄한 수요에 힘입어 연간 매출 전망을 상향 조정했다.
이러한 낙관적인 전망은 인공지능(AI)을 자사 제품에 통합하고 서비스 범위를 확장하려는 줌의 노력이 성공적이었음을 시사한다.
Zoom은 지난 3월 AI 기반 개방형 협업 플랫폼인 줌 워크플레이스(Zoom Workplace)를 출시한 바 있다.
회사는 현재 2025년 매출을 약 46억 1천만~46억 2천만 달러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이전 예측인 약 46억 달러를 넘어서는 수준으로, 전망치가 상향 조정됐다.
LSEG 데이터에 따르면 Zoom의 2분기 매출은 11억 4,500만 달러에서 11억 5,000만 달러 사이로 애널리스트 예상치인 11억 5,000만 달러보다 약간 낮은 수준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