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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장특징주]애버크롬비, 페덱스, 보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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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효은 기자I 2026.05.28 00:52:50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27일(현지시간) 오전장 특징주


애버크롬비&피치(ANF)는 중동 지역 지정학적 갈등에 따른 소비 둔화에도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주가가 11% 넘게 급등했다. 특히 연간 가이던스를 유지하고 관세 부담 전망까지 낮추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되는 모습이다.

다만 이란 갈등 여파로 EMEA(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 매출은 10% 감소했고, 2분기 실적 전망 역시 시장 기대를 밑돌았다. 회사는 하반기 비용 효율화와 마케팅 조정을 통해 수익성을 방어하겠다는 방침이다.

페덱스(FDX)에 대해 JP모건은 화물사업 분사가 핵심 성장 모멘텀이 될 것으로 보고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상향했다. 목표주가도 460달러로 높이며 약 15%의 추가 상승 여력을 제시했다.

JP모건은 네트워크 효율화 전략 ‘Network 2.0’을 통해 기존 배송사업의 수익성과 현금흐름이 개선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화물사업 분사 이후 사업 구조와 재무 성과가 명확해지면 투자자들의 재평가가 본격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이 소식에 페덱스의 주가는 이날 2% 넘는 상승을 보이고 있다.

보잉(BA)은 미 연방항공청(FAA)의 요구 조건을 충족하며 737 맥스 생산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켈리 오트버그 CEO는 현재 월 42대 수준인 생산량을 수개월 내 월 47대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잉은 장기적으로 월 63대 생산 체제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안전과 품질 관리 체계를 유지하는 것이 핵심 과제로 꼽힌다. 시장에서는 보잉이 생산 정상화와 품질 안정화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이날 보잉의 주가는 1% 가까이 상승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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