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미국 대형 항공사인 유나이티드에어라인스홀딩스(UAL)를 포함한 주요 여행주들이 중동 긴장 완화에 따른 국제 유가 급락 소식에 일제히 폭등하며 시장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17일(현지시간) 오전11시39분 유나이티드에어라인스홀딩스 주가는 전일대비 9.28% 급등한 103.85달러를 기록 중이다.
같은시각 로얄캐리비안크루즈(RCL)는 9.69% 뛴 291.73달러에, 델타에어라인스(DAL)는 5.44% 상승한 73.6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사우스웨스트에어라인스(LUV) 주가도 8.34% 오르며 44.02달러를 기록 중이며 아메리칸에어라인스그룹(AAL) 역시 6.64%의 급등률을 나타내고 있다.
배런스에 따르면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개방 선언으로 국제 유가가 급락하며 항공사 연료비 부담 완화 기대가 반영됐다. WTI와 브렌트유는 각각 9% 이상 하락했다.
지정학적 긴장 완화 기대도 투자심리를 개선시켰다. 트럼프 대통령의 협상 관련 발언이 시장 낙관론을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월가에서는 유가 하락이 소비 심리 개선으로 이어질 경우 여행 수요 회복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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