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대표는 24일 오전 9시 신임 지도부와 함께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참배한다. 추경호 원내대표, 정점식 정책위의장, 성일종 사무총장 외에도 전날 전당대회에서 선출된 장동혁·김재원·인요한·김민전·진종오 최고위원도 동행한다.
이어 오후 3시에는 국회에서 홍철호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을 접견한다. 대통령실과 여당간 원활한 소통·협력을 강조할 전망이다. 앞서 한 대표는 당 대표로 선출된 직후 윤 대통령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당정 화합의 포부를 전했다.
한 대표는 전날 열린 ‘국민의힘 제4차 전당대회’에서 62.8% 득표율로 당선됐다. 지난 2023년 12월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정치에 입문한 한 대표는 지난 4월 여당의 22대 총선 참패 직후 사퇴했으나 3개월 만에 당 대표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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