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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차관은 축사에서 “‘이데일리 문화대상’은 순수예술과 대중예술을 종합적으로 아우르는 최고의 공연예술 작품을 선정해 한 해 동안 예술인들의 도전과 열정을 기리고 있다”며 10회째 행사를 이어온 곽재선 회장을 비롯한 이데일리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그는 “이날 시상식의 주인공은 수상자들”이라면서 K-컬처(한류 문화)의 주역으로 예술인들을 꼽았다. 그는 “오늘날 전 세계인들이 K-컬처에 열광하는 이유는 예술인들의 노고와 창작의 고통 때문일 것”이라며 문체부의 세밀한 지원을 거듭 약속했다.
관객들을 향해서는 감사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장미란 차관은 “제가 사실은 체육인이다. 문화대상 시상식 무대에 올라 인사말을 하려고 하니 어색했는데 많이 환영해주셔서 마치 예술인이 된 것 같다”며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