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삼성전자는 17∼23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시내에서 개최된 ‘푸오리살로네 2023’에 참가해 ‘비스포크 홈, 비스포크 라이프’를 주제로 꾸민 전시장을 선보였다고 23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전시장을 마련한 곳은 토르토나 지역으로, 디자인 스튜디오들이 밀집해 있는 곳으로 잘 알려졌다.
푸오리살로네는 전 세계 170여개국에서 4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글로벌 최대 디자인·가구 박람회의 장외 전시로, 밀라노 시내 곳곳에서 격년으로 개최된다. 2019년 이후 4년만에 오프라인 전시장을 마련했다. 이번 전시 기간에 2019년 동기간 대비 2.8배 이상 많은 관람객이 다녀갔다고 삼성전자 측은 설명했다.
| 삼성전자 ‘푸오리살로네 2023’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이 한정판 ‘토일렛페이퍼(TOILETPAPER)’ 패널이 적용된 냉장고를 살펴보고 있다.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토일렛페이퍼와 협업한 패널 4종은 상반기중 글로벌 출시 예정이다. 사진=삼성전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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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푸오리살로네 2023’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원하는 디자인의 비스포크 냉장고 패널을 제작할 수 있는 ‘마이비스포크(MyBespoke)’ 기능을 체험해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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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푸오리살로네 2023’ 전시장의 관람객이 공간디자이너 문승지와 협업한 ‘We Breathe’존을 둘러보고 있다. 폐어망, 재생플라스틱 레진 등을 활용해 구성한 전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노력을 확인할 수 있다. 사진=삼성전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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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가 공간디자이너 장호석과 협업해 ‘푸오리살로네 2023’ 전시장에 비스포크의 맞춤 디자인을 강조하는 ‘Framed’ 전시존을 선보였다. ‘비스포크 냉장고’, ‘비스포크 그랑데 AI’ 등 비스포크 가전이 공간과 어우러진 모습을 선보였다. 사진=삼성전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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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푸오리살로네 2023’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이 ‘비스포크 냉장고 패밀리허브 플러스’ 등 초연결성을 경험할 수 있는 비스포크 가전들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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