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미국 최대 유통업체 월마트(WMT)는 실적 발표 이후 월가의 목표주가 하향이 이어지며 주가가 이틀째 약세를 보이고 있다.
21일(현지시간) 오후 12시10분 월마트 주가는 전일대비 0.43% 내린 103.15달러에 거래 중이다. 전일 9% 넘게 급락한 데 이어 추가 하락하는 모습이다.
배런스에 따르면 월마트의 2분기 미국 동일매장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6% 증가해 2020년 이후 가장 낮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에 실적 발표 이후 약 20개 증권사가 월마트에 대한 목표가를 낮췄다.
다만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목표가를 144달러에서 126달러로 내리면서도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크리스토퍼 나르도네 BofA 애널리스트는 “이번 주가 조정은 장기적으로 시장점유율을 확대할 기업을 매수할 매력적인 기회”라고 평가했다. 구겐하임 역시 목표가를 135달러에서 130달러로 낮췄지만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