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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단체는 페트병에 쌀과 USB 등을 담아 북한으로 흘려보내는 활동을 정기적으로 해왔으며 지난 7일에도 페트병 500개를 방류한 바 있다.
앞서 탈북민 단체 자유북한운동연합은 지난 20일 경기도 파주에서 북쪽으로 전단과 USB, 1달러 지폐 등을 담은 대형 풍선 20개를 살포했다.
이에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지난 21일 오후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공개한 담화에서 “분명 하지 말라고 한 일을 또 벌렸으니 하지 않아도 될 일거리가 생기는 것은 당연하다”며 오물 풍선 맞대응을 시사했다.
북한은 지난 5월께부터 자유북한운동연합 등이 대북전단을 보내자 쓰레기를 담은 풍선을 남측으로 살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