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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금곡스님은 “한국불교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선암사가 제20교구 본사로서의 지위와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금곡스님은 성욱스님을 은사로 1982년 수계(사미계)했으며, 봉정암, 낙산사, 보광사, 흥천사 및 선암사와 봉원사 주지를 역임했다.
총무원 재무부장, 사회부장, 사서실장, 종책특보단장, 백년대계본부 본부장, 제15~16대 중앙종회의원, 종립학교관리위원 등을 지내고, 현재 총무원 총무부장, 낙산사 주지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