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루프캐피탈은 앱플로빈(APP)이 모바일 게임 업계에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활용의 강점을 보이며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하고 목표가를 181달러로 설정했다. 이는 21일 종가 158.85달러 대비 약 14%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
이날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루프캐피탈의 한 분석가는 앱플로빈의 전자상거래 광고 부문으로의 확장이 총 시장 규모(TAM)를 크게 확대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으며 이는 기존 성장 전망에 추가적인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특히 앱플로빈의 소프트웨어 부문이 경쟁사인 트레이드데스크에 비해 더 큰 규모와 높은 성장률과 마진을 기록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오후2시56분 앱플로빈 주가는 전일대비 0.67% 상승한 159.91달러에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