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대형 SUV 투아렉
묵직한 존재감..편안한 주행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지난달 말 드라마 ‘악귀’가 종영했습니다. 이 드라마는 방영 전부터 스릴러에 능통한 김은희 작가가 극본을 맡으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여기에 김태리, 오정세, 홍경 등 연기력과 스타성을 모두 갖춘 배우들까지 출연하며 더욱 기대감을 키웠는데요.
| (사진=프레인TPC,폭스바겐 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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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대로 오싹한 ‘악귀’를 다룬 이 드라마는 더운 여름철 시청자들을 공략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 11.2%(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용두용미 드라마였다”, “무섭지만 아름다웠다”는 평이 줄줄이 이어지면서 종영 이후 OTT를 통해 악귀를 정주행하고 있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고 합니다.
| 드라마 ‘악귀’에 출연한 배우 오정세. (사진=스튜디오S, BA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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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드라마 ‘악귀’에서는 배우 오정세의 이미지 변신이 주목받았습니다. 그간 웃음을 자아내는 밝은 이미지의 역할을 맡아 왔던 오정세 씨가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냈다는 호평이 이어진 것이죠.
‘악귀’에서 오정세 씨는 귀신을 보는 민속학 교수 염해상 역을 맡았습니다. 진중한 성격에 ‘부잣집 외아들’이라는 설정이었는데 그러면서 그가 타고 다니던 차 역시 주목받았습니다. 폭스바겐이 드라마에 차량을 협찬하면서 곳곳에 폭스바겐 차량이 등장했는데요. 극 초반에는 폭스바겐의 순수 전기차 ID.4를 타고 나왔죠.
| SBS 드라마 ‘악귀’에 등장한 폭스바겐 대형 SUV 투아렉. (사진=폭스바겐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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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화에 등장한 염 교수의 차량은 폭스바겐의 플래그십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투아렉입니다. 최근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벌어진 SUV 차량 ‘대전’(大戰)이 반영된 모양입니다. 폭스바겐을 비롯한 국내외 완성차 기업이 속속 중·대형 SUV를 선보이며 차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것이죠. 그런 가운데 극 중 염 교수가 폭스바겐 투아렉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투아렉은 폭스바겐이 내놓은 첫 번째 SUV이자 20년간 전 세계의 사랑을 받아온 프리미엄 SUV입니다. 올해 3월 출시한 2023년형 투아렉은 강력한 주행 성능에 다양한 안전·편의사양을 갖춰 확실한 상품성을 갖춘 차량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 2023년형 투아렉 R-Line. (사진=폭스바겐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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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형 투아렉의 V6 3.0 TDI 엔진은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에 8단 자동 변속기를 결합해 최고출력 286마력, 최대토크 61.2 kg.m의 성능을 갖췄습니다. 복합 기준 연비는 10.8㎞/ℓ입니다.
견고한 크롬 그릴을 단 전면부와 볼륨감 있는 측면부에서 후면 L자형 시그니처 라이트로 이어지는 차체 디자인도 안정감을 줍니다. 전장 4880㎜, 휠베이스(축간 거리) 2899㎜로 묵직한 존재감을 통해 대형 SUV의 장점을 강화했습니다.
| 폭스바겐 2023년형 투아렉 내부 인테리어.(사진=폭스바겐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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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호칭에 맞는 다양한 사양도 탑재했습니다. 주행 모드에 따라 차체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는 ‘에어 서스펜션’ 기능은 온·오프로드 어디서든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합니다. 또 최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 ‘IQ.드라이브’, 지능형 인터랙티브 라이팅 시스템 ‘IQ.라이트-LED 매트릭스 헤드램프 & LED 주간 주행등’ 등 첨단 사양을 전 모델에 적용해 안전한 주행이 가능합니다.
2023년형 투아렉 가격은 프리미엄 8830만2000원, 프레스티지 9782만7000원이며 고성능 모델인 R-라인(R-Line)은 1억284만7000원입니다. 지난 7월 1일 이전 통관기준으로 개별소비세(개소세) 혜택을 반영한 것이며, 물량 소진에 따라 개소세 적용률이 변동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