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은 이번 전시회에서 ‘드론탑재 공대지 유도탄’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이는 드론에 탑재해 정밀 유도 타격이 가능한 소형 공대지 유도무기다. 소형 드론에 탑재해 공중 공격이 가능하고 드론 및 지상으로부터 레이저로 표적을 지정해 정밀 타격할 수 있다.
특히 LIG넥스원은 최근 전자전이 차지하는 비중과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함정용 전자전 장비도 전시한다. LIG넥스원은 지난 40여년 간 국방과학연구소(ADD)의 함정용 전자전 장비 개발에 참여했으며 전자정보·통신정보 신호에 대한 탐지 및 재밍 장비 개발도 함께 했다.
|
이와 함께 LIG넥스원은 수출 전략 제품으로 ‘천궁-II(M-SAM)’를 비롯해 올해 7월 미국 해군이 주도하는 세계 최대 다국적 연합 해상훈련 ‘2022 환태평양훈련(RIMPAC)’에서 소개한 2.75인치 유도로켓 ‘비궁’, 휴대용 지대공 유도무기 ‘신궁’, 대전차 유도무기 ‘현궁’ 등 유도무기도 선보인다. 대포병탐지레이다-II 등 감시정찰 장비도 전시해 첨단 기술력을 뽐낸다.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는 “국내외 고객들에게 미래 및 현대전에 최적화된 LIG넥스원의 통합솔루션과 기술역량을 선보이고자 ‘대한민국 방위산업전’에 참여하게 됐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세계적 수준으로 발전한 LIG넥스원의 최첨단 무기체계와 기술력을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