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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관 유튜브에서는 ‘영상으로 만나는 3.1절 그리고 서대문형무소’를 주제로 3.1절의 의미를 클래식, 국악, 연극 공연으로 풀어낸 영상들을 확인할 수 있다.
총 4개인 서대문형무소 옥사와 사형장을 무대로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 선율이 펼쳐지는 ‘클래식으로 만나는 1919 그날의 함성’ 만해 한용운과 ‘님의 침묵’을 주제로 한 국악 공연 3.1만세운동과 독립운동가의 옥중 투쟁을 주제로 한 연극 퍼포먼스 서울과 경기 지역 독립운동기념관들과 함께 만든 ’1919 그날의 함성을 외치다’ 영상 등이다.
삼일절에는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내에 설치된 전광판을 통해서도 이들 영상을 상영한다.
3.1운동을 이끈 애국지사 관련 책 3.1운동 태극기 액자 태극기 스노볼 등의 ‘역사 콘텐츠’ 만들기 안내 영상도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될 예정이다.
사전 신청을 통해 우편으로 해당 체험 재료를 받은 초등학생들이 이 영상을 보며 3.1절 기념 역사 콘텐츠를 만든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은 삼일절 당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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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니태극기는 고종(재위 1863~1907)이 외교고문이었던 미국인 데니(Owen N. Denny, 1838~1900)에게 하사한 태극기로 알려져 있다.
데니는 1886년 청나라 리훙장(1823~1901)의 추천으로 외교고문이 됐으나, 청나라의 부당한 간섭을 비판하고 조선이 주권독립국임을 주장했다. 이 일로 청의 압력을 받아 1890년 파면되어 미국으로 돌아가게 됐다. 데니태극기는 이때 고종이 하사한 태극기이다.
박물관은 데니태극기와 함께 우리나라 자주독립의 상징이자 자긍심인 태극기의 역사에 대해 소개하는 영상도 함께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