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미국 대형 금융기술 서비스 기업이자 글로벌 결제 처리 및 코어 뱅킹 소프트웨어 플랫폼 시장 리딩 기업 파이서브(FISV)는 마이크 라이온스 최고경영자(CEO)의 갑작스러운 사임 발표와 뒤이은 이사회 및 경영진의 대규모 자사주 매입 동향을 발표하며 주가가 상승하고있다.
26일(현지시간) 오전11시39분 파이서브 주가는 전일대비 2.88% 상승하며 48.90달러를 기록중이다. 최고경영자의 이탈 소식에 장 초반 11% 가까이 폭락하며 극심한 혼조세를 연출했던 주가는 핵심 임원들의 책임 경영 의지가 담긴 지분 취득 공시가 전해지자 개장 직후 빠르게 낙폭을 만회하더니 오전장 상승 반전에 성공 중이다.
배런스에 따르면 이날 상승세는 수장 공백에 따른 지배구조 리스크로 급락했던 주가가 내부인들의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안정감을 찾으며 투심을 회복시킨 결과다.
2025년 취임 후 턴어라운드를 이끌던 라이온스 CEO가 트루이스트 시큐리티스로 자리를 옮기자 주가는 큰 타격을 받았다. 그러나 직후 폴 토드 최고재무책임자(CFO)와 아담 로스만 최고법률책임자(CLO)가 각각 오십만 달러 규모의 자사주를 장내 매입했고 고든 닉슨 이사회 의장을 포함한 사외이사 세 명도 오십칠만 달러어치 주식을 동반 취득했다.
이에 시장 관계자는 작년 S&P 500 지수 내 최하위권 성적을 딛고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경영진이 의미 있는 지분 포지션을 지속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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