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정부 공공기관 대상 컨설팅 서비스 시장의 절대강자 부즈 앨런해밀턴홀딩(BAH)이 매출 둔화 속에서도 철저한 비용 관리로 수익성을 방어하고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연간 가이드라인을 공개하면서 주가가 상승하고있다.
22일(현지시간) 배런스에 따르면 부즈 앨런 해밀턴 홀딩은 회계연도 2027년 1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전년동기대비 증가한 1.78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1.34달러를 훌륭하게 상회한 수치다.
반면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6.4% 감소한 27억8000만달러에 그쳐 월가 전망치인 28억7000만달러를 하회하며 다소 엇갈린 성적표를 내놨다.
다만 함께 발표한 회계연도 2027년 전체 매출액 전망치는 112억~117억달러, 연간 EPS 6~6.35달러를 제시해 시장 예상치(매출 114억6000만달러, EPS 6.21달러) 범주에 정확히 부합했다.
정부 지출 삭감 악재를 비용 절감 노력으로 정면 돌파한 점이 투자심리를 되살렸다.
루이 디팔마 윌리엄 블레어 애널리스트는 부즈앨런해밀턴이 철저한 비용 관리와 강력한 계약 이행력을 바탕으로 매출 감소세를 극복하고 높은 수익성을 증명했다고 분석했다.
그동안 회사는 정부효율부(DOGE) 주도의 연방 재정 감축 기조와 재무부 계약 취소 사태 등 트럼프 행정부와의 관계 악화 우려로 역대 최고가 대비 58% 폭락하는 극심한 부진을 겪어왔다.
한편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전11시22분 기준 부즈앨런해밀턴 주가는 전일대비 2.35% 오른 78.15달러를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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