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유안타증권은 NAVER(035420)를 주간 추천주로 꼽았다. 4분기 광고, 커머스 성수기와 비용효율화에 따라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봤다. 특히 최근 블로그, 홈피드, 클립 사용자 증가로 사용시간 및 검색점유율이 증가한 점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꼽았다.
인공지능(AI(), 라인야후(LY)에 대한 우려는 현주가에 반영됐으며, 향후 실적 및 점유율 개선으로 벨류에이션 회복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하나증권은 KB금융(105560)을 추천주로 꼽았다. 2025년 총 1조 1000억원 내외의 자사주 매입 실시가 추정되며 총주주환원율 44%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더불어 실적 개선 및 주주환원율 확대를 겨냥한 장기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유안타증권은 이외 KT(030200)와 실리콘투(257720)를 추천했다. KT는 지난해 4분기 인력재배치로 일회성비용 1조원 반영으로 영업이익 일시적 적자가 예상되지만 올해 인건비 감소 효과 3000억원, 부동산 일회성 매출 1조원 등 영업이익이 큰 폭 성장할 것이란 평가다. 올해 마이크로소프트(MS)와의 공공, 민간 클라우드 및 인공지능(AI)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오는 2028년까지 1조원 규모 자사주 매입 및 소각 예정이라는 점에도 주목했다.
하나증권은 HD현대미포(010620)와 SK가스(018670)를 추천했다. HD현대미포는 탄소포집 프로젝트 증가에 따른 LCO2 운반선 수요 증가에 우호적인 발주 환경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SK가스는 4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1.0% 증가한 2조 1000억원,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한 62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환율 약세, 유가 상승 기조가 지속될수록 전력판매단가는 높은 수준으로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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