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농업 기계 제조업체 디어 앤 코(DE)는 예상을 웃돈 회계연도 3분기 실적에 따라 15일(현지시간) 주가가 상승 마감 했다.
디어는 “심각한 역풍”에 직면함에 따라 전년 대비 감소에도 불구하고 예상치를 뛰어넘는 3분기 실적을 보고했다.
디어는 이번 분기에 113억 9천만 달러의 매출에 주당 6.29달러 순이익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 EPS는 작년 40% 이상 감소한 수준이었지만 월가는 더 큰 하락을 예상했다.
존 메이 CEO는 회사가 농업과 건설 산업에서 “어려운 상황”과 “상당한 역풍”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예상치를 상회한 실적에 이날 디어의 주가는 6.3% 상승한 373.3달러 선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