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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는 이미 수년 전부터 한국을 비롯해 중국에서도 일반 화장품부터 한방 화장품, 남성 화장품까지 다양한 브랜드를 확보했다. 코스맥스는 다양한 브랜드에 제품을 공급한 경쟁력을 바팅으로 고객사에 브랜드를 제안하고 용기 디자인, 개발 및 생산, 마케팅까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사의 만족도를 극대화 할 예정이다
OBM 사업의 핵심은 코스맥스그룹의 R&I센터다. 코스맥스그룹의 전 세계 R&I센터에 근무하는 직원은 약 500여명 정도다. 국내에만 약 300여명의 연구원이 총 3개의 R&I센터(스킨케어, 메이크업, 안전성 효능)와 12개의 랩, 26개의 팀, 연구 경영실로 운영된다. 올해에는 지주사인 코스맥스비티아이와 코스맥스 R&I센터를 특화해 구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신제형 랩 △소재 랩 △천연소재연구팀 △콘셉트 제너레이션팀 등을 신설해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본격화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코스맥스그룹의 토탈 헬스&뷰티 ODM사업은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의 세계화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중국, 미국 등 전세계에 있는 코스맥스 법인의 인프라 및 기술력을 바탕으로 빠르게 제품 양산체제를 동시에 구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코스맥스그룹은 건강기능식품 ODM 시장에서도 1위를 달리며 미래 성장동력으로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뉴트리바이오텍, 코스맥스바이오 등의 계열사 수출 증가와 미국, 호주 등 글로벌 현지 직접 진출로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홈쇼핑에서의 채널에서도 다이어트 제품, 프로바이오틱스 등의 제품이 선전하면서 매출 성장세를 견인하고 있다.
이러한 성장 동력을 바탕으로 코스맥스그룹은 기존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확고히 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경쟁력을 한층 높인다는 계획이다.
코스맥스 그룹은 향후 성장 방향으로 △글로벌 화장품 회사들과 전략적 제휴 확대 △글로벌 생활용품 회사들과의 전략적 제휴 확대 △각국 현지 화장품 회사 공략 △글로벌 어카운트(Account) 제도 시행 등을 통해 글로벌 넘버원 ODM사의 지위를 굳건히 지킬 방침이다.
이미 코스맥스그룹은 국내를 넘어 세계무대에서 글로벌 기업들과 당당히 경쟁하고 있다.
이경수 코스맥스그룹 회장은 “세계 화장품 시장은 연구(R&D) 전략이 회사 성장을 판가름하는 핵심 요인”이라며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우리만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기술 중심 회사로 발전해 틈새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