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차량 공유 플랫폼 업체 우버테크놀로지스(UBER)는 모빌리티 사업 성장 기대감에 주가가 상승했다.
12일(현지시간) 오후2시51분 우버 주가는 전일대비 1.01% 상승한 61.8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CNBC에 따르면 이는 11일 열린 바클레이스 컨퍼런스에서 프라산스 마헨드라라자 CFO가 모빌리티 사업의 단기 성장 전망에 자신감을 표명한 데 따른 것이다.
그는 “모빌리티 사업의 단기 성장 경로에 대해 매우 긍정적”이라고 언급하며 시장의 우려를 진정시켰다.
우버는 이달 들어 자율주행 기술 확산에 따른 사업 모델 우려로 주가가 13% 하락했지만 이번 발언이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