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아마존(AMZN)이 28일(현지 시각) 기업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챗봇 서비스 ‘Q’를 공개했다. ‘Q’는 라스베거스에서 열린 AWS의 리인벤트 컨퍼런스에서 공개됐으며, 제임스 본드 영화와 스타 트렉 TV 쇼의 ‘Q’ 캐릭터에서 따온 이름이다.
Q는 오픈 AI가 챗GPT를 출시한지 1년 만에 나온 서비스다. Q는 프리뷰 버전(미리보기 버전)을 사용할 수 있으며, 몇 가지 기능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프리뷰 기간이 끝나면 사용자는 월 20달러의 요금을 내야 한다. 개발자와 IT 직원을 위한 추가 기능이 포함된 버전은 월 25달러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코파일럿과 구글의 워크스페이스용 듀엣 AI는 모두 월 30달러로 책정돼있다.
아마존의 주가는 0.7% 하락해 146.66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