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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회의 지지를 받는 서부 트리폴리 통합정부(GNU)의 압둘하미드 드베이바 총리도 동부 지역에 대한 영향력은 없지만 같은 조처를 했다고 방송은 덧붙였다.
소셜미디어에서는 벵가지, 수사, 바이다, 데르나 등 도시의 사람들이 차량 및 지붕 위로 올라간 모습이 올라오고 있다. 상당수 피해는 한때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이 장악하고 있던 해안도시 데르나를 중심으로 나타나고 있다.
리비아는 지난 2011년 ‘아랍의 봄’ 혁명 여파로 무아마르 카다피 정권이 무너진 뒤 동부를 장악한 리비아 국민군(LNA)과 서부의 통합정부가 대립하는 무정부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