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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은 지난 20일 내놓은 ‘2016년도 상반기 부동산시장 동향 및 하반기 전망’에서 전국 집값이 0.3%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 들어 6월까지 전국 주택 매매가격이 0.1% 오른 것과 비교해 매매는 상반기보다 가격 상승폭이 커질 것이라는 이야기다.
채미옥 감정원 부동산연구원장은 “매매시장은 대내외적 불안요소에도 실수요자 매매전환 수요와 주요 관심지역 분양 호조로 소폭 상승할 것”이라며 “정부의 대출심사 강화로 일시적인 거래부진 현상이 발생할 수 있지만 매매 전환수요가 이어지면서 전세 수급불균형 지역을 중심으로 집값이 소폭 오를 것이다”고 분석했다.
최근 불거지고 있는 역전세난과 공급과잉에 대해서는 일시적인 현상일 뿐 장기간 이어지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예상도 더해졌다. 지난 14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1.25%)를 동결하면서 집주인들이 낮은 이자율에 전세를 내놓으려 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채 연구원장은 “공급이 많은 지역에 일시적으로 역전세난 현상이 나오고 있지만 장기간 지속되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서울은 아직도 물량이 부족하고 접근성이 좋은 수도권 지역은 매매가 꾸준하지만 공급이 몰린 일부 지역은 가격 조정이 이뤄질 수 밖에 없다”며 서울과 수도권과 나머지 지역의 양극화가 진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7월 넷째 주는 전국 9개 사업장에서 7055가구를 공급한다. 한 주 전(1만 2030가구)과 비교하면 41.4%(4975가구) 줄어든 수치다. 주택 유형별로 공공임대가 2415가구, 민간분양이 4640가구로 구성된다. 지역별로 수도권에서 3446가구, 지방은 3509가구를 분양한다.
삼성물산은 27일 서울 강동구 명일동 삼익 그린맨션을 재건축한 ‘래미안명일역솔베뉴’ 아파트의 청약 접수에 나선다. 지하 3층~지상 35층짜리 아파트 13개 동에 총 1900가구(전용 49~103㎡)중 268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서울 지하철 5호선 명일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고명초, 명일중, 배재중·고, 한영외고, 성덕고교 등의 교육시설이 있다. 편의시설로는 이마트(명일점), 경희대학교병원, 강동 아트센터, 홈플러스(강동점), CGV(천호점), 현대백화점(천호점) 등이 있다. 청약일정은 오는 27일 1순위, 28일 2순위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3일이며 9~11일까지 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2019년 6월 예정이다.
유승종합건설은 같은 날 경기 남양주시 다산 신도시 C-1블록에 들어서는 ‘다산신도시유승한내들골든뷰’ 아파트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1층~지상 15층 아파트 6개 동에 총 316가구(전용 84㎡)로 이뤄졌다. 서울 지하철 8호선 다산역(가칭)이 오는 2022년 개통을 앞두고 있으며 서울외곽순환도로, 북부간선도로, 구리나들목(IC)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청약은 이달 27일 1순위, 28일 2순위 접수를 진행하고 당첨자는 8월 3일 발표한다. 입주는 2018년 7월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