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라스베이거스 관광청과 미쉐린 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26일(현지시간) 발표된 ‘2026 미쉐린 가이드 아메리칸 사우스웨스트’에서 라스베이거스 레스토랑 24곳이 선정됐다. 2스타 1곳과 1스타 3곳, 빕 구르망 3곳, 미쉐린 추천 17곳이다.
|
최고 등급인 2스타는 MGM 그랜드에 있는 프렌치 레스토랑 ‘레스토랑 드 조엘 로부숑’이 받았다. 이번 사우스웨스트 가이드에서 2스타를 받은 유일한 레스토랑이다. ‘기 사보이’와 ‘에 바이 호세 안드레스’, ‘라틀리에 드 조엘 로부숑’ 등 3곳은 각각 1스타를 획득했다.
합리적인 가격에 수준 높은 음식을 제공하는 식당에 주는 빕 구르망에는 ‘차이나 포블라노’와 ‘에스더스 키친’, ‘옌 비엣 키친’ 등 3곳이 선정됐다. ‘코트 라스베이거스’와 ‘짐카나 라스베이거스’, ‘카부토’, ‘카메 오마카세’ 등 17곳은 미쉐린 추천 레스토랑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선정에서는 라스베이거스의 미식 지형이 대형 카지노 리조트가 몰린 스트립 밖으로 넓어진 점도 눈에 띈다. 별을 받은 레스토랑은 스트립의 리조트에 집중됐지만 빕 구르망과 추천 식당에는 아트 디스트릭트와 다운타운, 차이나타운 등에 자리 잡은 로컬 레스토랑도 포함됐다. 프렌치 파인다이닝뿐 아니라 중국·베트남·인도 음식과 스시·오마카세, 바비큐 등 장르도 다양해졌다.
라스베이거스는 첫 아메리칸 사우스웨스트 가이드 발표 행사 개최지로도 선정됐다. 미쉐린은 지난 26일 퐁텐블로 라스베이거스에서 시상식을 열고 네바다·애리조나·뉴멕시코·유타 지역의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라스베이거스가 미식 관광을 강화하는 배경에는 관광 콘텐츠 다변화가 있다. 대형 카지노와 공연에 의존하던 관광 구조에서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 미식 등 체류와 소비를 늘릴 수 있는 콘텐츠를 확대하는 흐름이다. 17년 만의 미쉐린 가이드 복귀는 이런 변화 속에서 라스베이거스의 미식 경쟁력을 다시 평가하는 계기가 됐다.





![47만원 스카프를 몸에 둘렀다?…안유진 역발상 패션[누구템]](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8/PS26083000125t.jpg)
![혈관 터질 듯 국밥 두그릇 값…버거킹 '괴물버거'에 두 손 들다[먹어보고서]](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8/PS26083000219t.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