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RBC 캐피털 마켓은 10일(현지 시각) 기술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 수익률 수준(Market Weight)’로 하향 조정했다. RBC 캐피털의 전략가인 로시 칼바시나는 “주당순이익과 매출 전망 모두 긍정적인 추세에 대해선 좋다고 본다. 하지만 절대 주가수익비율 등을 기준으로 볼 때에 기술주는 분명히 비싸다. 가격이 합리적으로 보였던 몇 달 전과는 달라졌다”라고 설명했다.
반면 칼바시나는 소비자재량주와 유틸리티는 ‘비중확대’로 상향조정했다. 두가이 업종은 밸류에이션 개선과 주당순이익 상향조정 등의 요소가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하락할수록 더 크게 빛을 발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