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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육아정책연구소와 멀티미디어를 활용하는 원격교육 발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아동을 위한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원격교육 연구 ▲원격교육 확산을 위한 교육 ▲학생, 교사 등 원격교육 연구 및 확산에 기여한 자에 대한 공동 후원 등이다.
LG유플러스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원격교육의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통신사 최초로 육아정책연구소와 협력적 관계를 구축하여 교육에서 소외된 유아들을 위한 ICT 활용을 공동 모색하기로 하였다. 육아정책연구소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육아정책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연구 및 개발하는 국무총리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이다.
양 기관은 아동을 위한 ICT 활용 원격교육 연구를 검토하고, 초·중등교육에 비해 원격교육의 활용이 늦어진 아동을 대상으로 원격교육을 확산시킬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유아 교육에 대한 LG유플러스의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LG유플러스 용산사옥과 육아정책연구소 명동 청사에서 화상회의 솔루션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 협약식은 LG유플러스 김새라 마케팅그룹장, 육아정책연구소 백선희 소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LG유플러스 김새라 마케팅그룹장(전무)은 “코로나19로 떠오르는 언택트 트랜드에 맞춰 ICT를 활용한 교육의 장기적 발전을 위해 육아정책연구소와 협약하게 됐다”며 “자사의 ICT 기술력과 플랫폼을 활용해 실질적으로 아동교육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육아정책연구소 백선희 소장은 “ICT 선도기업인 LG유플러스가 후원해주어 내년부터 유치원·어린이집의 현장교사와 예비교사의 ICT 활용 능력 제고를 위한 장학사업을 시작할 수 있게 되었다”며, “국책연구기관과 유수의 기업이 협력하여 새로운 사회공헌 및 장학사업에 정책연구와 현장을 결합하는 실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