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29일 경기 하남시 덕풍동 시각공원에서 하남선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하남선 복선(선로가 2개인 노선) 전철은 서울지하철 5호선을 기존 종점인 서울 상일동에서 하남시 창우동까지 7.7㎞ 연장하는 사업이다. 전체 5개 공구에 지하철 정거장 5개소가 들어선다. 이 중 이번에 착공한 것은 3공구(미사지구~풍산지구 간 2.1㎞) 내 우선 시공 구간인 584m다.
국토부는 이번에 착공하지 않은 구간도 내년까지 모두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1단계 사업 구간인 상일동~풍산지구 간 4.755㎞(1~3공구) 가운데 이번 우선 시공 구간을 제외한 나머지 구간과 2단계 구간인 풍산지구~창우동 간 2.97㎞(4~5공구) 등이 해당된다.
1단계 사업은 오는 2018년 12월에, 2단계 사업은 2020년 12월에 준공 예정이다. 국토부는 하남선 전 구간이 개통하면 미사지구에서 종로3가까지 42분이, 창우동에서 종로3가까지는 49분이 각각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소요 시간이 현재보다 16분, 22분 줄어드는 것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시업이 완료되면 하남미사지구 등 수도권 동부지역 교통난 해소와 지역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남선은 광역 철도 중 처음으로 지방자치단체가 사업을 시행한다. 사업비 9909억원 중 정부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각각 3689억원, 3297억원을 투입하고, 서울시와 경기도가 나머지 2923억원을 부담하게 된다.
|



![[그해 오늘] 10대 아들 애인과 성관계 들키자…동료 살해까지 한 남성](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7/PS26070200001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