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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은 옛 소련에서 이민 온 러시아인 상당수가 거주하고 있다.
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나프탈리 베네트 이스라엘 총리는 러시아 모스크바를 방문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3시간가량 회담했다고 이스라엘 정부 대변인이 밝혔다. 이어 베네트 총리는 블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했다.
이스라엘의 이같은 움직임은 전쟁 중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를 중재하기 위한 시도로 해석된다. 이스라엘은 공식적으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규탄하고 우크라이나 정부에 우호적인 입장을 보여왔으나, 다른 한편으로는 러시아와도 연락을 취해왔다. 이스라엘은 다음 주 내로 우크라이나에 의료팀을 파견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베네트 총리는 러시아 방문에 앞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도 우크라 사태 해결을 위해 전화 통화를 했다. 러시아 방문을 마친 뒤에는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를 만나기 위해 베를린으로 향하는 등 바쁜 행보를 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