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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5월부터 장마와 태풍 등 여름 재해 사전 예방 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매년 여름을 앞두고 재해 예방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2020년에는 54일 최장기간 장마와 바비·마이삭·하이선 등 잇단 태풍으로 1조2000억원대 재산 피해가 발생하면서 농가들도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
이에 지난해에는 장마가 시작하기 전까지 모든 관계기관의 재해대비 태세를 점검·보완하고 여름철 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재해 대응 태세를 갖춘 바 있다. 장마·태풍 피해 예방을 위해 방재시설과 공공 수리시설 등 보강도 지원했다.
7일에는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4월 세계 식량가격 지수를 발표할 예정이다. 우크라이나 사태로 국제곡물가격이 크게 오르는 가운데 상승세가 지속될지 관심사다. 3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전월대비 12.6% 오른 159.3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바 있다.
3월 곡물 가격지수는 전월대비 17.1% 오른 170.1이었으며 밀, 옥수수 등이 크게 올랐다.
다음은 다음주 농식품부 주요 일정 및 보도계획이다.
◇주간 주요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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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보도 계획
△1일(일)
11:00 농식품부, 장마·태풍 등 여름재해 사전예방에 총력
△2일(월)
12:00 식약처-농식품부, 수입식품의 사료용 전환대상 확대
△3일(화)
△4일(수)
11:00 코로나19에도 국민 10명 중 3명 농촌관광 경험
ㄴ11:00 브리핑 국립농업과학원장
△7일(토)
14:00 FAO 4월 세계식량가격 지수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