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이번 주(10월 11~15일) 벤처캐피탈과 액셀러레이터 등을 통해서 투자금을 유치한 제약·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이다. 스타트업의 경우 투자는 최초 투자 성격인 시드(seed), 그리고 그 이후 기업가치 상승과 횟수에 따라서 시리즈 A·B·C 등으로 이뤄진다. 일반적으로 시리즈C 단계 이후로는 프리(Pre) IPO 단계로도 여겨진다.
◇디앤디파마텍, 프리IPO 투자 유치
디앤티파마텍이 프리(Pre)IPO 투자를 유치했다고 14일 밝혔다. 투자규모는 590억원이다. 디앤디파마텍은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임상 개발 추진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국내 사모펀드(PEF) 프랙시스캐피탈파트너스가 주도했고 △DS자산운용 △큐더스벤처스 △한국투자증권이 참여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상장 주관사다. 프리 IPO 단계에 디앤티파마텍이 유치한 투자금은 총 2200억원이다.
디앤디파마텍은 퇴행성 뇌신경질환 신약개발 회사로 지난 2014년 설립됐다. 최근 코스닥 상장을 위한 기술성평가를 통과해 상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