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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신성통상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한 텐텐데이를 통해 탑텐은 15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일평균 15억원의 매출이 발생한 셈이다. 행사 전 탑텐 전국 매장의 일평균 매출은 6억원가량이다. 행사에 돌입하면서 매출을 2배 이상 끌어올린 것이다.
행사 기간 동안 인기를 끈 품목은 맨투맨 티셔츠와 가을셔츠, 롱패딩이었다. 롱패딩은 ‘1+1’ 행사 품목이 아니었음에도 합리적인 가격 덕분에 소비자들의 구매가 높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텐텐데이는 행사 첫날부터 대박 조짐을 보였다.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며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특히 행사 첫날 온라인스토어의 접속 가능한 트래픽을 2배가량 늘렸음에도 접속자가 일시에 몰리면서 서버가 다운되기도 했다. 이날 하루에만 21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명동점은 행사 첫날 당일에만 1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전국적으로 매장 평균 17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행사기간 중인 지난 19일 문을 연 강원도 원주점은 오픈 당일 1억7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후 21일 행사종료일까지 3일간 4억5000만원의 매출을 거두며 행사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원주점은 강원도 내 두 번째 교외형 매장으로 2개 층에 529㎡(160평) 규모다.
탑텐의 텐텐데이는 매년 10월 10일부터 21일까지 10가지 아이템을 1+1의 혜택으로 만날 수 있는 브랜드 최대 축제다. 인기 아이템인 후드 티셔츠와 후드 집업, 맨투맨 티셔츠, 옥스퍼드 셔츠, 포플린 셔츠, 데님 팬츠, 치노 팬츠, 슬랙스, 패딩 베스트 등 가을부터 겨울 아우터에 함께 매치할 수 있는 아이템들을 1+1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일반적인 시즌 오프(계절마감) 행사에서 제공하는 이월상품이 아닌 신상품을 전면에 내세우면서 소비자들의 이목을 끄는 데 성공했다.
탑텐 관계자는 “텐텐데이는 매년 진행하는 탑텐 만의 연중 가장 큰 행사로 신상품을 파격적으로 할인해 판매한다. 이런 부분이 소비자들에게 널리 인식되면서 인기를 끌었다”며 “기존 텐텐데이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온·오프라인 채널에서의 대비를 철저히 했음에도 불구하고 예상을 뛰어넘는 반응에 놀랐다. 앞으로 행사 진행시 부족한 부분을 추가적으로 보완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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